홍상수-김민희 '도망친 여자',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레드카펫 동반 참석?
홍상수-김민희 '도망친 여자', '베를린영화제' 공식 초청...레드카펫 동반 참석?
  • 승인 2020.01.2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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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가 제 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9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포함한 경쟁 부문 진출작 18편을 발표했다.

홍 감독의 24번째 작품인 '도망친 여자'는 주인공 감희가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는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를 만나는 이야기다.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도 출연한다.

이날 OSEN에 따르면 홍상수, 김민희는 다음 달  23일, 24일께 출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20일부터 3월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