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미스터트롯' 시청률 견제?.."우리 어머니부터 인도"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미스터트롯' 시청률 견제?.."우리 어머니부터 인도"
  • 승인 2020.01.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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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사진=IHQ 제공
포레스트/사진=IHQ 제공

 

'포레스트'가 오늘(29일) 첫 방송되는 가운데, 주인공 박해진, 조보아가 경쟁작으로 '미스터트롯'을 언급 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정록 PD와 배우 박해진, 조보아가 참석했다.

이날 박해진은 시청률 관련 질문에 "요즘은 방송사마다 시간대가 나뉘어 있어서 시청률은 나쁘지 않게 나올 것이라고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포레스트'는 TV조선 '미스터트롯'과 맞붙는 작품이다. 이에 박해진은 "우리 어머니도 '미스터트롯'을 보신다. 목요일 밤 10시에는 '포레스트'를 보시도록 인도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보아는 "'미스터트롯'은 일단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우리 작품과는 차별화된다"며 "취향에 맞게 골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 강산혁(박해진 분)과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 정영재(조보아 분)가 숲에서 만나 자신과 신비로운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로맨스 작품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