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프랑스-독일 확산…전세계 우한 폐렴 공포 엄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프랑스-독일 확산…전세계 우한 폐렴 공포 엄습
  • 승인 2020.01.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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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프랑스와 독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늘어났다.

프랑스 보건부 산하 질병관리국 제롬 살로몽 국장은 28일(현지시간) 확진자는 우한이 있는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중국인 관광객이며 상태가 위중하다고 밝혔다.

살로몽 국장은 "이 환자가 현재 파리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환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독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바이에른 주(州) 보건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3명이 추가돼 총 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주간 슈피겔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독일에서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같은 지역에서 3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