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대책' 교민 700여명 전세기 귀국..우한 입국자 6천명 전수조사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대책' 교민 700여명 전세기 귀국..우한 입국자 6천명 전수조사
  • 승인 2020.01.2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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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전세기 관련 뉴스/사진=KBS방송 캡쳐
우한 전세기 관련 뉴스/사진=KBS방송 캡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사람은 한국인과 중국인 등 모두 6천여 명에게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상이 없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인데 이는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던 사람들 가운데 확진 판정자가 2명이나 나왔기 때문이다.

검사 대상자가 늘어나면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릴 텐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법이 도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5일쯤에는 새 검사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사실상 고립상태에 있는 우리 국민 700여 명을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시키기로 했다.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우한시에 전세기 4편을 투입해 귀국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한시 및 인근 지역 체류 국민 중 귀국을 희망하는 국민이 700여 명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에 따라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우한시에 전세기를 파견하기로 하고, 중국 정부와 협의에 들어갔다.

다만 이 차관은 "구체적인 날짜는 중국 측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전세기를 통해 귀국하는 국민은 탑승 전 국내에서 파견된 검역관의 철저한 검역을 거칠 것이며 귀국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정부에서 마련할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게 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