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출생의혹 반박…‘출생증명서’ 공개
오바마 출생의혹 반박…‘출생증명서’ 공개
  • 승인 2011.04.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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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출생증명서 ⓒ 백악관 홈페이지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최근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한 출생의혹에 반박하며 출생증명서를 공개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출생의혹에 반박하며 자신이 하와이에서 태어났음을 증명할 수 있는 출생증명서를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1961년 8월 4일 하와이 호롤룰루에 위치한 카피올라니 병원에서 태어났다”며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출생증명서를 인터넷에 게재했다”며 출생의혹에 대해 전면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에겐 더 중대한 사안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바보같은 일을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해결해야 할 더 큰 문제들이 있다”고 현재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재정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이 부친의 고향인 케냐에서 태어났으며 따라서 헌법상 대통령 선거에 나올 수 없다”고 출생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증명서와 하와이 주당국이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에서 태어났음을 인증한 증서는 백안관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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