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다시산다' 인순이 스탠포드 출신 엄친딸 등장.."마이크로소프트 퇴사하고 창업중"
'길길이다시산다' 인순이 스탠포드 출신 엄친딸 등장.."마이크로소프트 퇴사하고 창업중"
  • 승인 2020.01.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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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딸/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인순이 딸/사진=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가수 인순이 외동딸 박세인이 출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김한길 최명길 부부와 만난 인순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순이의 스튜디오로 향한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인순이의 외동딸 박세인을 만났다. 최명길은 "따님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했다.

박세인은 "노래 잘하냐"는 질문에 "노래는 샤워하면서 하는 정도"라고 답했다. 박세인은  미국의 명문 스탠포드 대학교 출신으로 현재는 창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 소프트를 나와 창업의 길을 걷게 된데 대해 인순이는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하기에 '그냥 다니면 안 될까?' 하니 꼭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하더라. 그때 내 20대를 돌아보니 하루하루를 채우기에 바빴다. 이 아이가 만약 창업을 해서 3, 4년의 시간을 버린다고 해도 이 아이가 나이를 먹었을 때 큰 건 아니다. 해본 후회와 안 해본 후회는 다르다"라 털어놨다.

이어 "해보고 안 되면 그거에 대한 미련 없이 다른 걸 해볼 수 있으니까. 그래서 해보라고 했다"며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