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 오근태, 이익균을 모티브로 창조한 캐릭터..근황은?
영화 '쎄시봉' 오근태, 이익균을 모티브로 창조한 캐릭터..근황은?
  • 승인 2020.01.27 1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쎄시봉/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쎄시봉/사진=영화 포스터 캡쳐

 

설 특선영화로 방영되었던 영화 '쎄시봉'의 주연 오근태가 화제다. 

극중 오근태는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으로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가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를 `쎄시봉` 트리오 팀에 들어오게 한다.  

오근태 또한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자 트리오 팀에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오근태는 실존 인물이 아닌 트리오 쎄시봉의 원년멤버 이익균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트리오 쎄시봉` 초기멤버들은 송창식과 윤형주, 이익균이며, 그는 3개월 정도 활동하다가 입대를 하게 되어 쎄시봉을 나왔다. 

이후 송창식과 윤형주만 `트윈 폴리오`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  

한편 이익균은 현재는 음악과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으며 2011년 MBC '놀러와-설특집'에 출연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