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정준호X이이경, 레드벨벳 '싸이코' 가사맞추기 진땀.."내 집이 레드벨벳 숙소"
'놀토' 정준호X이이경, 레드벨벳 '싸이코' 가사맞추기 진땀.."내 집이 레드벨벳 숙소"
  • 승인 2020.01.27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준호/사진=tvN방송 캡쳐
정준호/사진=tvN방송 캡쳐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의 배우 정준호, 이이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그룹 레드벨벳의 'Psycho'(싸이코)의 가사를 맞추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정준호는 "너무 힘들다"며 "세상 살면서 무수한 상황을 다 겪었는데 이런 경험은 정말 없다"며 혀를 내둘러 폭소케 했다. 

이이경은 "녹화 전 가사를 보고 온 노래"라고 말해 멤버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기도 했으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레드벨벳 숙소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출제된 문제의 정답 노랫말은 '우린 아름답고 참 슬픈 사이야 / 서로를 빛나게 해 / 텔 미 나우 / 마치 달과 강처럼'이었다. 고음과 프리템포로 혼돈을 자아내는 '아름답고 참 슬픈 사이'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레드벨벳 '싸이코' 문제의 핵심 포인트였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두 번의 실패 끝에 '5분의 1초' 힌트를 사용했고, 힌트를 사용한 뒤 좀처럼 듣지 못했던 '아름답고 참 예쁜 사이'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