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촬영중 과로 응급실행..설 연휴 반납 강행군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 촬영중 과로 응급실행..설 연휴 반납 강행군
  • 승인 2020.01.2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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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공식포스터/사진=tvN제공
'사랑의 불시착' 공식포스터/사진=tvN제공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의 주역, 손예진이 과로로 쓰러졌다.

27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손예진이 경기 파주에서  '사랑의 불시착' 촬영 중 과로로 인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지난해 8월 첫 드라마 촬영이 시작된 이후, 주연배우들은 국내외를 오가며 빡빡한 촬영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열연의 결과로 인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설 연휴까지 반납하고 연일 강행군을 이어왔다고 한다.

그중 주연배우인 손예진도 쉴 틈 없이 촬영 일정을 소화했고, 결국 피로 누적으로 쓰려져 응급실로 후송됐다는 것이 후문이다. 현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촬영장에 돌아와 다시 연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나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누리꾼들은 "아직 많이 남았는데 과로면 앞으로는 어떡하지?", "사전제작만이 답인가?"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하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로맨스를 그린 픽션 작품이다. 

지난 19일 10회 방송분이 14.6%(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