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그래미 어워드 해설 "방탄소년단(BTS),비욘세·제이지 뒷자리..왕자로 인정"
안현모,그래미 어워드 해설 "방탄소년단(BTS),비욘세·제이지 뒷자리..왕자로 인정"
  • 승인 2020.01.2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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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사진=Mnet제공
방탄소년단/사진=Mnet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팝스타’ 비욘세·제이지와 나란히 자리했다.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제62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 중에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한국가수 최초로 월드스타, 디플로, 빌리 레이 사이러스, 메이슨 램지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의 특별 무대인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를 꾸밀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Mnet에서 단독 생중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해설 및 통역을 맡은 안현모는 “단독 공연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역사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자리가 명당이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뒷자리로, 카메라에 많이 잡히는 자리”라면서 “비욘세와 제이지는 팝계의 여왕과 왕 같은 존재다. 그들의 뒤에 자리한다는 것은 팝계의 왕자님들로 대우해준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현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국제회의통역을 전공한 통역사이다. SBS와 SBS CNBC 기자로서 일한 바 있으며 이번 방송 외에도 각종  시사회, 전문회의에서 통역사로서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