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가수 유산슬의 ‘그래미 어워드 2020’ 시상식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호 PD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를 넘어 월드스타를 넘보는 트로트 영재 유산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BTS 선배님과 어깨를 나란히 할 그날까지 오늘도 산슬이는 연습에 매진 또 매진”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태호 PD는 "2020 그래미 어워드 #초대못받았어요 #진짜아님 #꿈꾸는건 #죄가 #아니잖아요 #2040그래미쯤엔 #초대가능할까요 #비욘세선배 #제이지선배 #테일러스위프트선배 #BTS선배"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지난 23일 미국 CBS 측이 공개한 그래미 어워즈 아티스트 자리다.
본래 아무도 없던 곳에 유산슬의 자리를 합성한 김태호 PD의 센스가 돋보인다.
한편 방송인 유재석은 김태호 PD의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로 변신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