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성민, 집에 들어가면 죄인 느낌? “아내 앞에선 왜 내가 작아지는지…”
‘미운우리새끼’ 이성민, 집에 들어가면 죄인 느낌? “아내 앞에선 왜 내가 작아지는지…”
  • 승인 2020.01.2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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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이성민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배우 이성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성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고생할 때 한결같이 버팀목이 되어줘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도 집에 들어가면 죄인이 되는 느낌이라고 하시더라"고 이성민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이성민은 "집에만 들어가면 왜 내가 작아지는지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작년 백상 때 멋있게 하고 상을 받고 집에 들어갔는데 쓰레기를 버리고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이성민은 영화 ‘공작’으로 아내와 함께 칸 영화제에 참석했던 일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성민은 "저희 집사람은 치마를 잘 안 입는데 옷을 산다고 일주일을 준비했다. 옷을 입고 들어가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고 전하며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