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이 흥행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이 개봉 첫 날인 22일 대비 둘째 날인 23일 관객수가 48.1% 증가하며 가파른 흥행 상승세로 이목을 모은다.

이와 같은 수치는 설 극장가 동시기 개봉작인 ‘남산의 부장들’ 32.9%, ‘미스터주: 사라진 VIP’ 17.8%, ‘스파이 지니어스’ 27.6%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관객수가 증가하는 추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맨’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히트맨’은 24일 오전 기준으로 네이버 영화 실관람객 평점 또한 ‘남산의 부장들’(8.53점), 코미디 영화 ‘미스터주: 사라진 VIP’(8.46점), ‘해치지않아’(7.80점)에 비해 가장 높은 9.27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장기 흥행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히트맨’은 지난 22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