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조엘라X전영록, 판소리 가미 ‘저녁놀’ 환상의 무대
‘보이스퀸’ 조엘라X전영록, 판소리 가미 ‘저녁놀’ 환상의 무대
  • 승인 2020.01.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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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사진=MBN방송 캡쳐
전영록/사진=MBN방송 캡쳐

 

2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조엘라가 전영록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조엘라는 “보이스퀸도 꿈의 무대지만 오늘 저와 멋진 듀엣 무대를 만들어주실 분은 저의 영원한 오빠다. 우리나라를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오빠 부대를 만드신 분이다”며 전영록을 소개했다. 

조엘라와 전영록은 함께 전영록의 ‘저녁놀’을 열창했다. 

전영록은 여전한 음색으로 노래를 시작했으며 청중은 그의 노래에 흠뻑 빠져들었다.

전영록에게서 노래를 이어받은 조엘라는 빠르게 곡에 몰입하며 곡의 감정을 객석으로 온전히 전달했다.

이후 음악의 박자가 빨라지며, 두 사람의 화음은 더욱 돋보였다. 

조엘라와 전영록은 눈빛을 주고받으며 섬세하게 음정을 쌓아나갔다.

조엘라는 특유의 판소리를 선보이며 노래를 클라이맥스로 끌고 갔고 전영록과의 화음으로 노래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화음에 객석은 박수로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후 전영록은 MC 강호동에게 “무대를 참여한 아티스트로서 조엘라에 대한 한마디를 해달라”고 요청을 받자 “조엘라 파이팅”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전영록은 무대 후 조엘라의 등을 두드리며 격려했다. 

한편 전영록은 '6시 내고향'과 '덕화다방'에 출연해서 예능인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주고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 2 '청춘' 콘서트에서 송가인과 듀엣을 하는 등 가수로서도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