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년 김현희가 폭파테러한 실종 KAL 858기 추정 동체 발견? 대구MBC “23일 밤 보도”
87년 김현희가 폭파테러한 실종 KAL 858기 추정 동체 발견? 대구MBC “23일 밤 보도”
  • 승인 2020.01.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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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관련 뉴스/사진=YTN방송 캡쳐
KAL 858기 관련 뉴스/사진=YTN방송 캡쳐

 

23일 대구MBC는 1987년 미얀마 상공에서 실종된 ‘KAL 858기’로 추정되는 동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MBC는 KAL858기 실종 사건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얀마 안다만 해저에 심병철 기자, 마승락 기자, 항공 전문가, 해난구조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특별취재팀을 보내 취재했다.

이들이 취재한 내용을 이날 오후 7시 30분 뉴스데스크에서 보도할 예정이며 뉴스에서는 KAL 858기 추정 동체 모습을 공개하며 심층 보도한다. 

대구MBC는 “김현희와 김승일이 저지른 폭파 테러라는 결론에도 의혹은 그치지 않았고, 33년이 지나도록 단 한 구의 시신도 발견하지 못해 미스터리로 남을 사건의 실체적 진실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초로 확인된 추정 동체의 모습과 왜 KAL 858기 동체로 추정할 수 있는지, 다른 항공기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이유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