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 방송사고 ⓒ KBS1 ‘뉴스9’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KBS 1TV의 ‘뉴스9’ 방송 도중 음향이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방송한 KBS1 ‘뉴스9’에서는 9시 20분경 뉴스를 보도하던 중 갑자기 소리가 작아지며 소리가 나오지 않는 방송 사고가 났다.

이에 ‘뉴스9’을 진행하던 KBS 조수빈 아나운서는 “뉴스 방송 도중 일부지역에서 방송의 음향상태가 고르지 못했다”며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방송 사고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날 KBS ‘뉴스9’ 방송에서는 4.27 재보선 선거 개표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만큼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방송 직후 KBS 뉴스 게시판에 시청자들은 “일부지역에서 방송사고 일어난 거 맞나요?”, “요즘 계속 방송사고가 납니다”, “사고가 나면 빠르게 처리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작진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KBS 뉴스 제작진은 게시판에 “4월 27일 ‘뉴스9’ 방송 도중 음향 송출장치 이상으로 방송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이 점 깊이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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