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배일집, “아이들에게 미안…결손가정 안 됐으면 더 잘됐을 것”
‘마이웨이’ 배일집, “아이들에게 미안…결손가정 안 됐으면 더 잘됐을 것”
  • 승인 2020.01.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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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집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배일집 /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개그맨 배일집이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서는 다사다난한 인생사를 고백한 배일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일집은 이혼 후 슬하의 남매에게 죄책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배일집은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결손가정이 안 됐으면, 아이들은 더 잘됐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혼자 뭘 할 수 있었겠냐. 아이들을 잡아주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날 배일집은 “코미디를 할 때 무척 행복하다. 다음 생에도 코미디를 하고 싶다”라며 코미디를 향한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