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훈, 조국 관련 영화 '회충가족' 출연.."가세연에 힘이 되면 좋겠다"
안정훈, 조국 관련 영화 '회충가족' 출연.."가세연에 힘이 되면 좋겠다"
  • 승인 2020.01.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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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훈/사진=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안정훈/사진=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배우 안정훈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등장했다.

22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회충가족 주연배우 전격 공개'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안정훈은 "'가세연'을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42년차 배우 안정훈이다"라고 인사를 했다.

영화 '회충가족'은 연예부 기자 김용호가 제작하는 영화다. '회충가족'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훈은 "배우들을 모집한다는 방송을 보고서 페이스북을 하다가 김용호 기자의 페이스북을 발견하고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연락이 됐다"며 "저는 그냥 단역 하나 출연하려 했는데 갑자기 큰 역할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세연의 팬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저는 작품이 좋아서 출연했고 열심히 움직이는 가세연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안정훈은 1978년 KBS 드라마 '꽃처럼 새처럼'으로 등단하여 현재까지 폭넓은 인지도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