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의 ‘여행본능, 섬’ 코너는 진정 겨울섬을 ‘알고자 하거든(欲知)’, 욕지도 편으로 꾸며졌다. 

욕지도는 지난 19일 tvN '냐옹은 페이크다'에서 '냥토피아'로 소개되었는데, 해당 섬의 고양이들은 낚시꾼들이 잡은 고기를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는 귀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다.

고양이들은 각자 순서를 지키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었고 낚시꾼들은 그들에게 잡은 생선을 던져 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욕지도 고양이들은 사람을 겁내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욕지도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들이 소개되었는데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과 '욕지도 패총', '욕지면 메밀잣밤나무숲', '덕동해수욕장' 등이 소개되었다.

출렁다리 사이 만들어진 해안 산책로 비렁길도 또 다른 관광 포인트로 소개됐다. 

한편 통영을 대표하는 섬 욕지도는 통영 삼덕항에서 32km, 뱃길로 1시간쯤 걸리는 위치에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