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채널A '아이콘택트'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길은 최근 '아이콘택트' 녹화를 마쳤다.

앞서 길은 지난 2004년과 2014년 그리고 2017년까지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중이던 길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서 어떤 사연을 이야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길은 개리와 함께 힙합 듀오 리쌍으로 데뷔해 1999년 허니패밀리 1집 앨범 '남자이야기', '발래리노', '리쌍부르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는 가수 활동 이외에도 예능인으로서도 활동했으며, MBC '무한도전'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2017년 멤버 개리의 결혼발표 즈음에 해체설이 나올 정도로 현재 리쌍 활동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길이 출연하는 '아이콘택트'는 27일날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