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 안면인식 장애 고백…‘해품달’ 촬영때 “주인공 김수현 못 알아봤다”
서현철, 안면인식 장애 고백…‘해품달’ 촬영때 “주인공 김수현 못 알아봤다”
  • 승인 2020.01.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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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철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서현철 /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배우 서현철이 안면인식 장애를 고백했다.

서현철은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서현철에게 "사람을 잘 못 알아보는 안면인식 장애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현철은 "전에 배우 김수현과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을 했는데 그 친구를 못 알아봤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제 딴에는 촉이 있다 생각하고, '저 친구 자기관리만 좀 하면 크게 되겠는데'라고 했다. 그런데 이미 다 큰 친구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용만과 정형돈은 "같이 촬영하고 있는 주인공인데도 못 알아본 거냐?"라고 거듭 물으며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안면인식장애는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