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니 13주기..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원인?
故 유니 13주기..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원인?
  • 승인 2020.01.21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니 유작인 3집 앨범 재킷 사진
유니 유작인 3집 앨범 재킷 사진

 

21일은 가수 유니가 세상을 떠난지 13년이 된 날이다.

고인은 지난 2007년 자택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고 당시 외할머니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는 아버지 없이 자라다가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재혼으로 외할머니와 함께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했던 연예인 생활은 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특히 악성댓글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극심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한다. 

당시 언론에서는 생활고와 성공에 대한 부담감도 유니를 괴롭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81년생인 유니는 1996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 로 데뷔했으며 이 후 가수로 전향해서 ‘콜콜콜’ 등으로 사랑받았다. 

일본에서 싱글앨범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는 우울증을 이기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