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미국 지상파 FOX 파일럿 제작..사회는 미국판 김구라 '켄 정'
'너목보’ 미국 지상파 FOX 파일럿 제작..사회는 미국판 김구라 '켄 정'
  • 승인 2020.01.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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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사진=Mnet 방송 캡쳐
너목보/사진=Mnet 방송 캡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가 미국에도 진출한다.

태국, 인도네시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등 전세계 10개국에 포맷을 수출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너목보'는 지난해 말에는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파일럿 제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FOX에서 제작한 ‘너목보’ 미국판 파일럿에는 한국계 미국인 할리우드 배우 ‘켄 정’이 사회를 맡았다. 그는 이미 미국판 '복면가왕'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다현 해외사업팀장은 ”너목보‘는 국내에서 시즌7까지 제작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고,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도 시즌을 계속해서 이어갈 만큼 매우 강력한 포맷이다.

이번 FOX 파일럿 제작으로 ’너목보‘가 아시아와 유럽을 넘어 미주 지역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너목보‘가 앞으로도 전세계에 한국 음악예능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대표작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Mnet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2016년에는 권위를 자랑하는 TV프로그램 시상식인 국제 에미상 예능부문 후보작에 선정된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