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시은X진태현 '새벽형 부부' 관심 집중..시청률 11.4% 월요 예능 '1위'
'동상이몽' 박시은X진태현 '새벽형 부부' 관심 집중..시청률 11.4% 월요 예능 '1위'
  • 승인 2020.01.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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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과 진태현/사진= SBS '동상이몽2' 영상캡처
박시은과 진태현/사진= SBS '동상이몽2' 영상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커플이 합류했다. 바로 박시은, 진태현 부부다.

등장하자마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20일(월)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11.4%(수도권 2부 기준)로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릿 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무려 3.5%로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박시은♥진태현 부부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2.4%까지 치솟으며 단숨에 화제가 되었다.

현재 결혼 6년 차를 맞은 두 사람은 2010년 드라마 '호박 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첫 촬영 이후, 먼저 박시은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던 진태현은 "의도된 거다. 그때도 많이 좋아하고 있던 것 같다"라고 말해 박시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활동하는 '새벽형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시은은 "연애할 때는 새벽 5시, 6시에 만나 점심 먹고 헤어졌다"라고 했고 덧붙여 진태현은 "할아버지 할머니 스타일로 살고 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드라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진태현은 박시은을 따라다니며 계속해서 말을 걸고 자작 랩에 2PM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다소 엉뚱하고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최초로 공개된 두 사람의 평범한 일상은 분당 시청률이 12.4%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에는 공개 입양한 대학생 딸이 등장했다. 세 사람이 식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