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 출신 효린, 돌아온다..31일 신곡 발매, 2020프로젝트 통해 아티스트 면모 선보일 예정
'시스타' 출신 효린, 돌아온다..31일 신곡 발매, 2020프로젝트 통해 아티스트 면모 선보일 예정
  • 승인 2020.01.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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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컴백 티저/사진=소속사 브리지 SNS 캡처
효린 컴백 티저/사진=소속사 브리지 SNS 캡처
효린 컴백 티저/사진=소속사 브리지 SNS 캡처
효린 컴백 티저/사진=소속사 브리지 SNS 캡처

가수 효린이 돌아온다.

21일 효린의 소속사 브리지는 "효린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공식 SNS에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필름과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개된 게시물의 흑백 필름에는 레드 컬러의 문자들과 선들이 지나가고 있다. 실험적 아트 요소가 빠르게 지나가며 이번 프로젝트의 예술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신곡 메시지를 담은 콘셉트 티저 역시 흥미로웠다. 두 개의 손이 겹쳐진 모양은 마치 마주 잡은 듯 보일뿐만 아니라 'X'를 연상시켜 어떤 스타일의 곡이 어떤 무대로 선보이게 될지 대중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효린은 2019 첫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를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기에 두 번째 맞이한 현재 프로젝트에 더 큰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효린은 2019년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를 성료에 맞췄다. 이후 150분 동안 올라이브로 소화한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도 완벽히 해내며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발전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