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한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 기사 악플 PDF를 보내 달라"면서 이메일 주소를 공개한 후 "맨날 질질*고 봐달라고 하면서 왜 또 댓글을 쓰냐"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관종? 사람은 누구나 관심을 원한다. 하지만 너희는 하나도 유명하지 않고, 너희에게는 아무도 관심을 안 갖고, 난 유명하다. 그 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희가 날 유명하게 만들어 줬잖아"라며 "누가 유명해지고 싶다고 했냐. 내가 뭘 하는지 하나하나 친히 다 반응해서 댓글 달고, 반응하지 않냐"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한서희는 "누가 보면 내 팬인 줄 알 것"이라며 “하여간 나한테 관심은 정말 많다. 너희 인생을 좀 살아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머리도 다 빠지고 틀니까지 한 사람들이 왜 자꾸 20대 여자한테 관심 갖냐. 정말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19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라이브 방송에서 언급했지만 못 보셨을 인하대 병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며 "변명 같겠지만 생각이 전혀 안 난다. 글 한 번 올리지 않으시고 저 걱정해주신 거 너무나 죄송하고 또 대단히 감사하다. 반성하고 있다"라는 사과문도 게재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