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먹고다니냐' 박세리, '결혼·이혼·재산' 해명.."상금만 200억..스폰서 계약금 더 커"
'밥은먹고다니냐' 박세리, '결혼·이혼·재산' 해명.."상금만 200억..스폰서 계약금 더 커"
  • 승인 2020.01.2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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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박세리/사진=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캡처

골프여제 박세리가 은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박세리가 국밥집을 찾았다.

이날 박세리는 25년의 선수생활을 마무리 은퇴 4년 차임을 밝혔다.

그는 "은퇴를 3년 전부터 준비를 했다. 그래서 전혀 아쉬움도 없고, 홀가분하게 마음을 내려놓고 했다"고 밝혔다.

또 마지막 연애가 7년 정도 되었다고 밝히며 결혼 계획 질문에 "운동선수로서 삶을 몰두했으니까, 지금 생활이 너무 편안하다. 결혼은 현실이니까. 인연이 나타나겠죠"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세리는 자신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 '결혼, 이혼, 재산'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결혼도 이혼도 한 적 없는데 억울하다"는 그는 '재산'에 대해 "뉴스기사로 난 상금만 따지면 200억 좀 안된다. 선수는 상금보다 스폰서 계약금이 더 크다. 그건 다 부모님 드렸다"고 이야기했다.

또 "상금으로 성형을 했다"는 루머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결혼을 막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부모님이 일찍 결혼을 하셨다. 결혼에 대해 관여하지 않으신다"고 답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