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깔따구 떼 기승…“인근 주민들 불편 호소”
서울 깔따구 떼 기승…“인근 주민들 불편 호소”
  • 승인 2011.04.27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깔따구 떼 기승 ⓒ MBC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 ‘깔따구’라고 불리는 날벌레 떼가 기승을 부려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 날이 따뜻해지면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당현천 주변에는 작은 모기 모양의 날벌레 깔따구 떼가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주민들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렇게 서울 도심의 인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깔따구’라는 벌레는 사람을 물거나 병균을 옮기지는 않지만 주로 오염된 지역에 떼를 지어 서식한다. 깔따구는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도심에 깔따구 떼가 기승을 부르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과 주민들은 인공하천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친환경사업으로 물이 없는 건천에 인공적으로 물을 대기 시작하면서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는 것이다.

한편, 깔따구 떼의 기승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서울 노원구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며 서울시와 관할 구청에서 빠른 문제해결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