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윤석열 총장 비판 김민웅 누구?..교수 겸 목사, 조국백서도 관여
'판도라' 윤석열 총장 비판 김민웅 누구?..교수 겸 목사, 조국백서도 관여
  • 승인 2020.01.2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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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전원책 윤상직/사진=MBN '판도라' 방송 캡처
김민웅 전원책 윤상직/사진=MBN '판도라' 방송 캡처

교수 겸 목사인 김민웅이 20일 방송한 '판도라'에 출연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민웅은  195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경복고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외과 및 같은 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가 델라웨어대학 정치학 박사과정(정치철학)을 마쳤으며, 진보 신학의 요람인 뉴욕의 유니온 신학대에서 기독교 정치경제윤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원대 강사를 거쳐 '코리아 타임스' 기자, 미주동아 기자, 말지(誌) 미주 특파원 등 재미언론인 활동과 뉴욕 목요기도회 총무 등을 비롯해 미주 지역의 민주화와 통일 운동에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 뉴저지에 있는 길벗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언론 매체에 남북관계, 한반도와 미국, 미국의 대외정책, 국제관계 등에 대하여 꾸준히 기고 해 왔다.

김민웅은 현재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최근 조국백서를 제작하고 후원하는 일을 맡았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김민웅은 '검찰 개혁은 시민의 권리다' 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 총장은 비운의 인물이다" 라는 말로 서두를 열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