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격호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 서미경 누구?..딸 신유미 없이 빈소방문
고 신격호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 서미경 누구?..딸 신유미 없이 빈소방문
  • 승인 2020.01.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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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신격호/사진=TV조선 방송 캡쳐

 

19일 밤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61) 씨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자신의 친오빠인 서진석 전 유기개발 대표 부부와 함께 빈소를 찾아 30분쯤 머물렀는데 신 명예회장과 사이에서 태어난 딸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동행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서 씨는 ‘서승희’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한 1970년대 대표적 청춘스타로 영화 ‘피도 눈물도 없다’ ‘푸른 사과’ 등에 출연하면서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1972년 제1회 미스 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롯데와 인연을 맺었다. 

배우로 활동하던 서씨는 81년 유학을 떠난다며 돌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고 2년 뒤 신 명예회장과 사이에서 딸을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서씨와  그녀의 딸 신유미 전 고문은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6.8%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지분가치는 약 7000억원이다. 

신격호 명예회장이 사망한 이후 언론과 세간의 관심이 두 모녀에게 쏠리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