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쇼' 정일우 이상형 "배울 점이 있는 여자..10살 연상도 가능"
'박명수 라디오쇼' 정일우 이상형 "배울 점이 있는 여자..10살 연상도 가능"
  • 승인 2020.01.20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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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정일우/사진=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와 정일우/사진=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배우 정일우가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섰다.

2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배우 정일우가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프로그램 공식 질문으로 한달 수입을 묻자 정일우는 “작품할 때는 드라마 전 스태프가 150명 정도 되는데 한우 한번 쏠 수 있다. 또 돼지고기도 몇번 살 수 있다”며 “2년 정도 수입이 없었던 적이 있다. 지금은 삼시세끼 잘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는 곧 결정을 해서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예능 '편스토랑'과 대학로에서 ‘엘리펀트 송’이라는 연극을 하고 있다. 저도 간당간당하다”라고 밝혀 곧 대중과 함께 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자신의 견해를 털어놓았다. 박명수가 ‘정일우에게 사랑이란’ 물음에, 그는 “아픔과 추억이다”라고 답했다.

지금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 운명적으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선 “제가 배울 점이 있는 여자면 좋겠다. 리스펙트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좋겠다. 나이는 상관없다. 10살 연상도 상관없다”며 “같은 직업은 잘 모르겠다. 배우가 케어받는 직업 아니냐. 여자친구여도 다 케어해줘야 할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정일우는 현재 KBS 2TV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요섹남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