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악플러 DM 공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
한서희, 악플러 DM 공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거기선 행복하세요"
  • 승인 2020.01.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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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에게 보내진 DM/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한서희에게 보내진 DM/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인 한서희가 악플러의 글을 공개했다.

20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말 없이 사진을 한 장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누리꾼이 보낸 DM 캡처본이었다. 이 사진에서 누리꾼은 한서희에게 "한서희 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거기선 행복하세요 ㅋ"라며 한서희를 모독하는 글을 보냈다.

앞서 한서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얼마 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자신의 절친한 지인, 구하라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게 되고 이후, 연인이라 밝혔던 정다은의 데이트 폭력까지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서희는 방송을 통해 의사가 폐쇄 병동 입원을 권유했다고 밝혀 현재 그녀의 심신이 모두 안정되있지 못한 상태임을 알게 했다.

이런 가운데 한서희를 향한 도 넘은 악플이 공개되면서 한서희를 향한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체 왜 그러나", "고소했으면 좋겠다", "응원한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