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4' 김선호X김종민 '바보형제' 결성?…좌충우돌 경북 안동 여행기
'1박2일 4' 김선호X김종민 '바보형제' 결성?…좌충우돌 경북 안동 여행기
  • 승인 2020.01.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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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2TV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KBS 2TV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처

 

'1박 2일 4'에서 김선호와 김종민이 '바보형제'로 등극했다.

19일, KBS 2TV '1박2일 시즌4'에서는 경북 안동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나눠 도산서원에서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한자 겨루기에 도전했다. 한 팀이 한자 문제를 내면 상대팀이 글자를 쓰는 방식으로 숫자를 포함해 각각 5개의 문제를 제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공(工), 칠(七) 등 비교적 쉬운 한자를 문제로 냈지만 어려워했다.

배우팀이 3점, 가수팀이 2점을 획득했으며 이후 멤버들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이육사 문학관에 도착해 암기력 겨루기를 진행했다. 팀원들이 전체 시를 각각 외우고 제작진이 지목할 때마다 한 문장씩 읊어 전체를 암기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배우팀에선 김선호, 가수팀에선 김종민이 구멍으로 등극하며 두 사람은 '1박2일'의 새로운 '바보형제'가 됐다.

최종적으로 두 사람이 일대일 매치를 펼쳤고, 김종민의 실수로 승부가 갈렸다. 승리 팀에게 주어진 상품은 사과빵과 식혜였다. 이에 연정훈은 "(겨우) 이거 먹으려고 열심히 한거냐"며 허탈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