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우울함 토로 "언제부터 이렇게 혼자였나"..신간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소개
전소민, 우울함 토로 "언제부터 이렇게 혼자였나"..신간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 소개
  • 승인 2020.01.1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전소민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사진 = 전소민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배우 전소민이 우울하고 외로운 마음을 밝혔다.

19일 새벽,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 지금 많이 슬프다"라며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휴대폰을 아무리 뒤져 보아도 당장 달려와 줄 사람 한명 없다는 것은 어쩌면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나는 혼자였을까."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자신이 쓴 에세이 책에 대해 "듣지 않으려 했고, 마저 하지 못했고, 껍질처럼 생각조차 해주지 않았던 나의 이야기들. 이제는 조금 찬찬히 입안에서 굴리며 녹여줄 여유가 있다면, 펼쳐달라"라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최근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발간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