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우슬혜, '연기 못한다' 댓글에 눈물…'2만 시간의 법칙' 목표로 연기 연습
'라디오스타' 황우슬혜, '연기 못한다' 댓글에 눈물…'2만 시간의 법칙' 목표로 연기 연습
  • 승인 2020.01.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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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 /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캡처
황우슬혜 / 사진 = 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황우슬혜가 연기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보였다. 또한 '연기를 못한다'는 지적 댓글에 눈물이 났었다는 심경을 함께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황우슬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황우슬혜는 연기 실력 때문에 욕을 많이 먹는다며 '2만 시간의 법칙'을 목표로 연기 연습을 노력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도 쉴 때도 늘 연기 연습 중"이라며 "어떤 것도 2만 시간을 하면 못할 것이 없다. 현재 1만 시간 이상 연기 연습을 해왔다"고 전했다.

14년간 연기 연습을 해왔다고 이야기한 황우슬혜는 "1만 시간이 지났는데 별로 잘하는 것 같지 않고 욕만 먹는다"며 속상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의 데뷔작인 영화 '미쓰 홍당무'를 언급하며 "그때도 연습을 안 했으면 오디션에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한 선생님께 배우고 있고, 그분이 돌아가실 때까지 계속해서 배울 것"이라 전했다.

특히 황우슬혜는 이날 자신의 연기력을 지적한 댓글에 상처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원래 기사 댓글을 절대 안 본다. 그런데 어쩌다 사진을 눌러 댓글까지 보게 된 거다. 그 댓글이 '연기 연습 좀 하고 나와라'였다.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