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X이상순, 한남동 건물주 등극..매입가 58억 공동명의 지분률은?
이효리X이상순, 한남동 건물주 등극..매입가 58억 공동명의 지분률은?
  • 승인 2020.01.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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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동영상 캡처
이효리, 이상순 / 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동영상 캡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한남동 건물주가 됐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빌딩을 매입했다.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위치한 이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으로, 1998년 준공된 후 2016년 리모델링 된 바 있다.

빌딩 총 매입가는 58억 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0억 2,000만원은 대출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는 이 건물을 남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등기했으며, 지분은 각각 69%, 31%로 나눴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3월, 결혼 전까지 거주했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단독 주택을 38억원에 매각했다. 또한 2017년,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매각했다. 이는 카라의 박규리에게 21억원에 판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JTBC '효리네 민박'에 나왔던 제주도 신혼집은 JTBC에 14억 3,000만원에 매각했는데, 이로써 이효리는 소유했던 주택 3채를 약 73억원에 정리 후 한남동의 건물주로 등극한 것.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에 이상순과 결혼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JTBC '캠핑클럽'을 통해 핑클 멤버들과 재결합 무대를 펼쳐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최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