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91.19' 양준일, 5살 늦둥이 아들 존재 공개 "갈수록 날 더 닮아가"
'슈가맨 91.19' 양준일, 5살 늦둥이 아들 존재 공개 "갈수록 날 더 닮아가"
  • 승인 2020.01.1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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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양준일/사진=JTBC '슈가맨' 방송캡처

양준일이 자신과 닮은 아들에 대해 털어놨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에서는 팬미팅을 준비하는 양준일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준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5살 아들을 언급했다.

그는 "아이가 20살이 넘어서 25살이 되면 제가 70대가 되더라. 아들 따라다니는게 일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양준일은 "저를 많이 닮은 것 같다. 가면 갈수록 더 닮아간다. 태어나자 마자 조리원에 들어갔는데 조리원에 들어가자 마자 별명이 붙었다. 우는게 남달라서 'Wild'였다. 슈가맨 촬영할때 무슨일이 있었냐면 애가 뛰어다니다가 투명한 벽에 박았다. 그래서 울음이 터졌는데 울면서도 계속 뛰더라 제가 고생이 많다"라며 아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는 2019년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군 슈가맨, 양준일의 생애 첫 팬미팅과 이를 준비하기 위한 2주간의 이야기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