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주진모 측 "지난해 말 협박 시작..장인어른·장모·조카들 사진까지 협박"
'한밤' 주진모 측 "지난해 말 협박 시작..장인어른·장모·조카들 사진까지 협박"
  • 승인 2020.01.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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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주진모/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이 '주진모 메신저 해킹' 논란을 보도했다.

1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이하 '한밤')에서는 배우 주진모의 메신저 해킹 논란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주진모 측 변호인은 "현재 주진모 씨 개인적으로 괴롭고 힘든 상황에 있으며 가족들 또한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본의 아니게 여러분들에게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해커들은 2019년 11월 말 그 시점부터 협박을 시작했으며 급기야 개인 정보가 담긴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유포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심지어 장인어른과 장모, 조카들 사진까지 협박하며 금전적인 요구를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주진모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예인이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를 받고 있는 거 같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