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봉준호 감독이 직접 그린 자화상 공개..영화 '기생충' 6개 부문 수상 기대감↑
아카데미, 봉준호 감독이 직접 그린 자화상 공개..영화 '기생충' 6개 부문 수상 기대감↑
  • 승인 2020.01.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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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그림/사진=미국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봉준호 그림/사진=미국 아카데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아카데미시상식 측이 봉준호 감독의 그림을 공개했다.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측은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Bong Joon Ho by Bong Joon Ho. "Parasite" is nominated for 6 Oscars, including Best Picture(봉준호가 그린 봉준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은 봉준호 감독의 자화상 그림으로 동그란 얼굴에 안경, 삐죽한 헤어스타일과 땀을 흘리는 모습 등 정교하게 묘사가 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