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스트레이키즈,협박으로 멤버들 고통"..JYP, 사생활 침해에 강경대응 예고
"2PM-스트레이키즈,협박으로 멤버들 고통"..JYP, 사생활 침해에 강경대응 예고
  • 승인 2020.0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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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사진=KBS방송 캡쳐
2PM/사진=KBS방송 캡쳐

 

14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공식 사이트에 지난해 7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하였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그룹 스트레이키즈에 대해서도 개인 정보를 이용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멤버들의 정신적 고통을 언급했다. 

JYP 측은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다.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달, "지난주 공지한 아티스트 악성 루머 관련 건은 현재 고소장 접수가 완료되어 고소, 고발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아래는 2PM 관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 입니다. 2PM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공지 드린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건 관련 고소장 접수 이후 진행 상황 안내 드립니다. 현재, 아티스트 피해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고소 자료에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함께 조사가 진행중임을 밝힙니다.

더불어, 상기 안내 드린 바와 같이 지난해 7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하였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사는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해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아래는 스트레이 키즈 관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 입니다. 

최근 아티스트의 개인 정보를 이용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Stray Kids 멤버의 개인 정보를 활용하여 밤낮없이 연락을 취하고, 스팸 메시지를 보내며 멤버들에게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적으로 저촉되는 행위이며, 이러한 행위를 지속할 경우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Stray Kids 멤버의 개인정보 유출 및 유포를 즉시 중단해주시고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주 공지드렸던 아티스트 악성 루머 관련 건은 현재 고소장 접수가 완료되어 고소, 고발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유포자 처분을 위한 적극적인 제보에 감사드리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를 비롯하여, 안정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 그 어떤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