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총선 위해 사직..출마 지역 경기 고양? 서울 광진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총선 위해 사직..출마 지역 경기 고양? 서울 광진을?
  • 승인 2020.01.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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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대변인/사진=MBC방송 캡쳐
고민정 대변인/사진=MBC방송 캡쳐

 

15일 고민정 대변인과 유송화 춘추관장 등 청와대 참모들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4·15 총선 공직 사퇴시한인 16일을 하루 앞두고 총선 출마자들의 인사가 마무리됐다.

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3년 동안 대통령의 입으로 활동해왔는데 이제는 저의 소신과 정치적 목표를 향해 국민의 입이 되려고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고 대변인 출마 지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여권에서는 경기 고양 지역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 광진을, 경기 의정부을, 서울 서초갑 등에 출마한다는 예상도 있다. 

한편 고 대변인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해 2017년까지 KBS 아나운서로 재직했다. 나이는 79년생이며 기혼자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