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이 가수 양준일의 국내 활동기를 담은 2부작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가 방영될 예정이다.

제목의 '91.19' 는 양준일의 데뷔년도인 1991년과 재소환 된 2019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방송에서는 가수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미팅까지 약 2주 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는 90년대 활동 당시 부모님 사업을 돕기 위해 미국에서부터 옷을 공수하고 스스로 많은 의상을 맞추고 끊임없이 탈착하며 안목을 키웠고 그러다보니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된 것이라고 말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미팅을 위해 옷을 준비하면서 “(의상에) 포인트를 하나씩은 줘야한다..옷은 나의 파트너”라고 그 만의 확고한 패션관을 짐작하게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양준일의 팬미팅을 위해 의기투합한 과거 동료들과의 이야기 등 입국 이후의 이야기들이 공개될 예정이며 16일(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