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호매실까지 연결 사업 확정, 강남까지 47분 예상
신분당선 호매실까지 연결 사업 확정, 강남까지 47분 예상
  • 승인 2020.01.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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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 뉴스/사진=OBS방송 캡쳐
호매실 뉴스/사진=OBS방송 캡쳐

 

15일 국토교통부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과를 발표하며 "2020년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라고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약 8㎞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해당 철도가 완공되면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돼 서울 도심접근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소요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서울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