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호주 산불 안타까움 동참 "12억5천만 마리 동물이 사망"
박서준, 호주 산불 안타까움 동참 "12억5천만 마리 동물이 사망"
  • 승인 2020.01.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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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박서준/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캡처

박서준이 호주 산불피해에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14일 박서준은 자신의 SNS에 “호주가 불타고 있습니다. WWF는 호주 전역에서 1천만 헥타르 이상의 화재로 12억5천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호주의 여름철 산불은 흔한 일이지만, 전례없는 규모로 화재가 확산된 것은 기후변화로 최근 들어 더위, 가뭄, 강풍이 더욱 더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되는 자연재해가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조속히 진화 되길 바라고 더이상의 피해가 없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wwfkorea #호주산불 #bushfireaustralia”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호주 산불에 대한 걱정 및 도움의 손길을 호소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시작된 호주 산불은 현재까지 1천만 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태운 걸로 알려졌다. 서울의 100배가량의 면적이 현재 불에 타서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비이상적으로 높은 기록적인 기온과 기후 변화임이 밝혀지면서 전세계적인 관심과 도움이 더욱 필요한 때가 되고 있다.

현재 박서준을 비롯해 안현모, 조수미, 윤승아, 샘 해밍턴, 박재범, 블랙핑크 등 여러 스타들이 함께 호주 산불 도움에 동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