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섹시·발랄 의사로 변신?..'포레스트'서 박해진과 호흡
조보아, 섹시·발랄 의사로 변신?..'포레스트'서 박해진과 호흡
  • 승인 2020.01.1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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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사진=KBS드라마 '포레스트' 제공
조보아/사진=KBS드라마 '포레스트' 제공

배우 조보아가 에이스 외과의사 정영재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측은 15일 조보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조보아는 '포레스트'에서 거침없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정의구현을 실천하는 외과의사 정영재 역을 맡았다. 매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오지랖으로 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이지만 어린 시절 가족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예고도 없이 때때로 엄습하면서, 극에 희비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역할에 대해 조보아는 "정영재는 굉장히 명랑한 아이지만 사실은 큰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라며 "회가 진행될수록 성장을 거듭할 정영재와 '포레스트'에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조보아가 첫 촬영부터 맞춤옷을 입은 듯 정영재를 표현해내며 제작진의 기대감을 200% 만족시켰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조보아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