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뉴욕센트럴 파크서 햄버거 먹방 "나 벌써 뉴요커된 기분이야!"
정해인, 뉴욕센트럴 파크서 햄버거 먹방 "나 벌써 뉴요커된 기분이야!"
  • 승인 2020.01.15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해인/사진=KBS2 '걸어보고서' 방송캡처
정해인/사진=KBS2 '걸어보고서' 방송캡처

정해인이 뉴욕의 센트럴 파크의 한복판에서 행복을 표현했다.

14일에 방송된 KBS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이 임현수, 은종건과 떨어져 혼자만의 자유 시간을 가지게 된 가운데 뉴욕의 센트럴 파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해인은 "여행의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라며 뉴욕의 중심인 센트럴 파크를 걸었다. 특히 거리에서 행해지는 버스킹 공연에 관심을 가지며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거리의 버블쇼 퍼포먼서는 정해인을 가운데 세워두고 버블쇼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정해인은 "별 거 아닌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다"라고 말해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정해인/사진=KBS2 '걸어보고서' 방송캡처
정해인/사진=KBS2 '걸어보고서' 방송캡처

이후, 정해인은 앉기 좋은 잔디밭을 발견하고 준비한 돗자리를 깔고 앉아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를 들었다. 정해인은 "나무 사이로 떨어지는 햇살이 너무 좋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뷰가 최고다. 숲속에서 도시를 보는 느낌"이라고 대답하며 행복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준비한 도시락을 먹겠다"라며 햄버거를 꺼내 먹었다. 이미 앞서 여러 차례 햄버거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정해인은 "내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센트럴파크에서 햄버거 먹기"라며 "한국에선 햄버거를 먹지 않았는데 뉴욕에 와서 2, 3개씩 먹는다. 내 자신에게 놀란다. 점점 뉴요커가 돼 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정해인은 8일차 마지막 여행지로 임현수, 은종건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해인은 새벽부터 일찍 준비해 버펄로 나이아가라 공항에 도착한 뒤 버스를 타고 미국 국경을 넘어 캐나다로 향했다.  

정해인과 그의 친구들 임현수, 은종건이 함께하는 KBS2 여행다큐멘터리 '걸어보고서'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영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