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결혼발표에 일부 팬들 퇴출요구…“그룹에 최소한의 배려도 느껴지지 않는 이기적인 선택”
엑소 첸 결혼발표에 일부 팬들 퇴출요구…“그룹에 최소한의 배려도 느껴지지 않는 이기적인 선택”
  • 승인 2020.01.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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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 사진=첸 인스타그램
첸 / 사진=첸 인스타그램

 

그룹 엑소 멤버 첸의 결혼 및 혼전임신 발표에 일부 엑소 팬들이 퇴출요구를 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의 일부 팬들은 첸에 대해 "팬들을 기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엑소는 데뷔 이후 겪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팬과 멤버들이 함께 지켜온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첸의 행보는 팬과의 신뢰를 저버릴 뿐 아니라 본 그룹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도 느껴지지 않는 이기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첸에게 탈퇴를 요구한다”라며 첸 활동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

하지만 첸의 선택과 결정을 존중하자는 팬들은 “축하한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엑소 첸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앞으로도 엑소 멤버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