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 '경아' 박혜성 소환..알고보니 음악감독 활약중
'불타는 청춘' '스잔' 김승진, '경아' 박혜성 소환..알고보니 음악감독 활약중
  • 승인 2020.01.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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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김승진/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김승진이 가수 박혜성을 언급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김승진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진은 불청 멤버들과 이야기 도중 믿었던 사람들에게 연이어 사기를 당하고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그는 "결국 마지막 방법이 이 사람을 만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많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특히 김승진은 박혜성을 언급,'"난 '스잔'을 부르고 박혜성은 '경아'를 부르니까 자연스레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박혜성에 대한 관심과 근황이 덩달아 모아지고 있다.

광고 모델였던 박혜성은 1980년대에 가수로 흥행하면서 김승진과 라이벌 라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박혜성은 '경아', '도시의 삐에로' 등의 명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그는 미소년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보유했던 하이틴 스타다. 하지만 박혜성은 1989년 KBS 음악담당으로 전향했다.

이후 박혜성은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이 외에도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의 광고음악감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