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1집 재발매 동의한 적 없어..미리 막지 못해 죄송"..팬들 불매 움직임까지
양준일 "1집 재발매 동의한 적 없어..미리 막지 못해 죄송"..팬들 불매 움직임까지
  • 승인 2020.01.1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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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JTBC방송 캡쳐
양준일/사진=JTBC방송 캡쳐

 

양준일이 14일 오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새 앨범 발매에 동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그는 “Dear my friend, 17일에 새로 나온다는 저의 1집 앨범은 제가 동의한 적 없고 오늘 아침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세요”라고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제가 여러분께 약속했던 앨범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을 미리 막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예스24는 양준일의 정규 1집 ‘겨울 나그네’의 CD와 LP를 예약판매한다고 공지했지만 이는 양준일과 무관하다는 것.

발매 소식이 알려지자 그의 팬들은 기뻐했지만 양준일이 동의한 적 없다고 하자 팬들 역시 분노하며 불매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