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X이가섭 '오랜만이다' 출연.. 스크린 복귀! 음악으로 통하는 남녀사이 연기
방민아X이가섭 '오랜만이다' 출연.. 스크린 복귀! 음악으로 통하는 남녀사이 연기
  • 승인 2020.01.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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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아, 이가섭/사진=소속사 제공
방민아, 이가섭/사진=소속사 제공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배우 이가섭과 영화 '오랜만이다'로 스크린에 나선다.

영화 '오랜만이다'는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연경(방민아 분)이 음악계의 거장이자, 자신의 음악적 지주에게 메일을 받고 다시 없을 기회를 잡기 위해 나서던 중, 우연히 첫사랑이자 과거의 상처이기도 한 현수(이가섭 분)와 마주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싱어송라이터라는 꿈과는 다르게 현실은 소규모 CM송을 부르고 편의점 알바를 하며 서른 살을 맞이하게 되는 평범한 여자 '연경' 역할을 맡았다.

이가섭은 이번 작품에서 명문대 출신의 모범생이자, 회사의 연구원으로 일하는 '현수'로 분한다. 과거 음악을 하고 싶었으나, 주위의 기대로 다른 길을 걷게 된 그가 자신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연경'에게 깊은 동경을 갖게 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헤어지게 되는 인물이다.

영화 '오랜만이다'는 1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방민아는 작년 한해 SBS 드라마 '절대그이'를 통해 대중과 만났으며 이가섭은 영화 '도어락', '니나내나'를 통하여 얼굴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지희 기자 news@newsinside.kr]